통합독서 교육이 ‘공짜’, 자녀를 융합형 인재로

입력 2012-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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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다책, 독후활동 프로그램 ‘다책교실’ 개편

웅진씽크빅의 전집 브랜드 웅진다책에서 제공하는 전집을 활용한 독후활동 프로그램 '다책교실'이 통합 독서 교육 중심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과목·영역별로 진행되던 수업이 동일한 주제와 연계된 다양한 영역의 도서를 읽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14일 “최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통합 독서’ 교육 중심으로 수업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다책교실은 웅진씽크빅이 지난 2005년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한 독후관리 서비스로 일종의 독서 전문 수업이다. 전문강사가 △통합창의교실 △유아 과학교실 △초등 과학교실 △초등 사회교실 등 4가지 교실에 걸친 11개 주제로 다양한 독서방법을 지도한다.

이번에 바뀐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령 빛에 대해 수업하는 경우 먼저 과학전집에서 빛의 개념와 원리를 이해하고 미술 전집에서 빛으로 그린 그림을 감상한 후 위인전기에서 에디슨에 대해 배우는 방식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각 주제별로 전집활용법 등이 수록된 워크북과 실험 재료들을 제공해 수업 이후 시간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독서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전집 활용 방법을 고민하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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