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 영세상인 매출 11% 증가”

입력 2012-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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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 효과로 중소 소매업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과 고객수가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소상공인진흥원에 따르면 대형마트·SSM 주변 중소소매업체 1379개, 전통시장내 점포 404개를 대상으로 의무휴업일에 따른 효과를 조사한 결과 지난 10일의 평균 매출과 고객수가 전주(3일)에 비해 각각 11.7%, 11.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중소 소매업은 슈퍼마켓(21.0%), 야채·청과물가게(10.0%), 정육점(9.1%), 생선가게(8.4%) 등에서 매출이 늘었다. 전통시장에서는 축산물(21.2%), 농산물(18.2%), 음식점(10.1%), 가공식품(9.1%) 등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중소 소매업 및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체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사용하는 홍보 방법으로는 ‘문자나 전단지 배표’, ‘1+1 이벤트’, ‘포인트 누적’, ‘할인쿠폰 증정’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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