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대장균 등 식품 위생지표균 정보 제공

입력 2012-06-08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균수, 대장균 등 식품의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위생균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위생지표균이란 병원성이 없어 건강에 위해를 끼치지는 않으나 식품의 제조·보존 및 유통환경 등 식품 위생의 척도가 되는 세균수, 대장균군 및 대장균 등을 의미한다.

대장균은 식품 중 모든 식중독균 검사를 일일이 실시하는 대신 식품 전반에 대한 위생수준을 확인할 수 있어 위생지표균으로써 식품 검사에 많이 활용 중이다. 대장균 규격은 살균이나 가열공정이 없으나 위생 관리가 필요한 즉석 섭취식품, 신선편의식품, 생식류 등 33개 유형에 적용된다.

세균수 기준은 식품 제조공정 상 위생관리 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통 멸균, 살균제품이나 소비자가 바로 섭취하는 과자, 초콜릿, 과·채 주스 등 66개 유형에 적용된다. 또 대장균군은 어묵, 액상차, 탄산음료류 등 78개 유형의 위생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위생지표균 검출만으로 위해성과 관련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여름철과 같이 고온 다습한 계절에는 세균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28,000
    • +3.53%
    • 이더리움
    • 3,574,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2.11%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217,600
    • +10.85%
    • 에이다
    • 477
    • +2.8%
    • 이오스
    • 650
    • -0.4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4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3.22%
    • 체인링크
    • 14,700
    • +4.03%
    • 샌드박스
    • 354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