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이틀 연속 상승세…운송 4.94% 강세

코스닥 지수가 2%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며 이틀 연속 상승 출발했다. 전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융시장 회복의지를 표명한 점과 G7 재무장관 회의의 정책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데 따른 것이다.

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6포인트(2.44%) 오른 467.8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일에 이어 ‘사자’를 지속하며 각각 30억원, 4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9억원 어치를 팔아 치우고 있다.

전 업종이 오름세다. 운송(+4.45%), 인터넷(+3.21%), IT H/W(+3.03%), 오락문화(+3.19%), 정보기기(+3.47%), IT부품(+3.10%), 반도체(+3.17%), 종이,목재(+3.38%)가 3~4% 급등하고 있다. IT S/W , SVC(+2.24%), 소프트웨어(+2.34%), 컴퓨터서비스(+2.28%), 통신장비(+2.19%), 운송장비부품(+2.41%), 제조(+2.31%), 금속(+2.31%), 화학(+2.06%), 제약(+2.85%), 일반전기전자(+2.32%), 건설(+2.02%), 의료정밀기기(+2.58%), 비금속(+1.37%), 유통(+1.73%), 기계장비(+1.89%), 통신방송서비스(+1.58%), 디지털컨텐츠(+1.52%), 음식료담배(+1.92%), 섬유의류(+1.78%), 기타 제조(+0.84%), 금융(+0.94%)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인터플렉스와 에스엠이 각각 4.88%, 4.03%로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안랩, CJ E&M, 에스에프에이,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등이 1~3% 오름세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869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없이 92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2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