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올해 ‘중소기술개발사업’에서 83개 기업을 신규 사업자로 선정하고 2년간 19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개발사업에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이전기술개발사업, 해외수요처 연계 기술개발사업 등이 있다.
KEIT는 이날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2년도 중소기술개발사업’ 기술개발 성공을 위한 적극적 협력지원과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다짐하는 ‘푸름(Purum) R&D 수행 서명식’을 개최했다. 서명식에는 신규 선정된 83개 중소기업 연구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성실한 기술개발 수행을 다짐하고 연구개발(R&D) 예산의 투명하고 깨끗한 집행을 약속했다.
KEIT는 신규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협약 및 사업수행 시 필요한 수정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전자협약 및 포인트제도 △기술자료 임치제도에 대한 협약설명회를 열고 협약·사업수행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