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흥행작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 뿐"

입력 2012-06-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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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도 배트맨 신화의 결말에 쏟아지는 전 세계의 관심을 인정했다. 미국 내 현지 언론들이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영화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거론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전편 ‘다크 나이트’가 세웠던 흥행 기록까지 넘을 것인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08년 개봉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다크 나이트’는 그 해 최고 흥행 수익(5억 3천 335만 달러)을 벌어들인 영화가 된 것은 물론 현재까지도 역대 최고 오프닝 수익(1억 8천 5백만 달러)을 거둔 영화이자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수익 3위에 올라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올해 개봉을 앞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역시 놀라운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개봉 수개월 전부터 2012년 최고 흥행 영화로 점쳐진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예상만으로도 올해 최고의 흥행 영화로 기록되는 것이 기정사실처럼 되고 있다.(http://www.comingsoon.net/news/weekendwarriornews.php?id=89374)

2위로 예상됐던 ‘어벤져스’가 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볼 때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전편이 세운 흥행 수익을 월등히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서 앞 다퉈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다크 나이트’보다 관객들의 기대감이나 완결편이라는 점에서 작품적으로나 흥행적으로 더 월등할 것이라는 분석 기사로 흥행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와 같은 전망에 청신호를 밝혀주고 있다.

(http://movies.cosmicbooknews.com/content/exclusive-dark-knight-rises-described-as-better-than-the-dark-knight)

전 세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 신화의 최종편이자 전설이 될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떠난다.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와 톰 하디,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등 최강 배우 조합을 선보인다.

전체 촬영 분 중 약 한 시간 가량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해 시각적인 면에서 초대형 스케일을 선보이고, 실측 모형으로 제작된 배트맨의 비행 이동수단인 ‘더 배트’ 등을 비롯해 최첨단 신무기들을 이용한 다양한 액션을 예고한다. 비장미와 철학적인 주제, 그에 버금가는 초대형 스케일까지 마지막 전설로서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다음 달 19일 일반 상영 버전과 2D 아이맥스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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