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대교가 자기주도학습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교 회원에게 상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교는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제 2회 자기주도학습 장학상 시상식을 열고 서울대학교 이보라씨 등 총 37명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교는 지난해부터 ‘자기주도학습 장학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수상자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력의 성장을 경험한 대교 회원을 대상으로 사례를 공모 받아 선정하며 최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수상자들은 1년간 자기주도학습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대상을 받은 이보라씨는 눈높이수학, 과학, 영어, 차이홍중국어 등 12개 프로그램을 12년간 학습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대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상자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은 각각 대상 1000만 원, 금상 5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이다.
대교 눈높이사업부문 박명규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평균 학습 기간이 과목 누적으로 408개월에 달할 정도로 오랜 시간 노력한 학생들이라며 “공부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명규 대교 대표이사(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대상 수상자 서울대 이보라씨(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을 포함한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