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9년째 땅값 1위

입력 2012-05-30 15:10 수정 2012-05-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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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별공시지가 3.69% 상승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부지가 9년째 전국 개별공시지가 1위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92만26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 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 및 공시하는 개별토지 1㎡당 가격이다. 이는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돼 올해 세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서울시의 2012년 개별공시지가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개발사업 등으로 전년 1.31%대비 높은 3.69%상승했다. 총 92만2650필지 중 94.2%인 86만9351필지가 상승했고, 4만3499필지(4.7%)는 보합, 9800필지(1.1%)는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7.40%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종로구 5.30%, 마포구 4.90%, 광진구 4.20%, 금천구 4.10% 순으로 오름 폭이 컸다.

용도지역별로는 사업지역이 4.08%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은 각각 3.60%, 3.24%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부지로 2004년부터 9년째 전국 개별공시지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전년대비 3.3㎡당 4.3% 상승한 2억 145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시내 가장 저렴한 토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3.3㎡당 1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 및 시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 동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는 접수 이후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옛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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