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기립박수는 윤여정ㆍ김강우 때문?

입력 2012-05-27 15:37 수정 2012-05-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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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회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한 '돈의 맛' 공식 프리미어 행사에서 백금옥(윤여정 분)의 파격적 정사신을 본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행사에서 돈의 맛 레드카펫행사에 수백여명의 관객과 언론 관계자들이 몰려들었다.

백금옥 역을 한 윤여정은 올림머리와 블랙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김효진은 화려한 주얼리 장식이 더해진 살구빛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았다.또 임상수 감독과 김강우, 백윤식은 검은 슈트와 흰 와이셔츠에 맞는 검은색 나비 넥타이로 복장을 통일했다.

한편 돈의 맛 배우들이 입장하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환호했고 영화가 끝난 후에는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며 배우들에게 열광했다. 지난 2010년 임 감독의 하녀가 5분간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지만 이번과 같이 긴 기립박수는 흔치 않은 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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