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YTN 보도에 따르면 다니구치 히로미쓰 도호쿠대 명예교수는 최근 동일본 지진 판운동 영향으로 백두산 분화할 확률이 2019년까지 68^, 20년 내에 99%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다니구치 명예교수는 과거의 문헌 기록을 조사한 결과 백두산이 10세기에 대분화를 일으킨 뒤 14∼20세기에 적어도 6차례 분화했고, 분화 시점이 늘 일본에서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전후였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같은 과거 데이터를 기초로 다나구치 명예교수는 분화 시점을 예측한 결과 백두산 분화 확률이 2019년까지 68%, 2032년까지 99%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