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방관 박상익씨에 신형 싼타페 1호차 인도

입력 2012-05-16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서부 일대 가족여행권도 증정…16일부터 전국 거점서 고객 인도 개시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신형 싼타페 1호차의 주인은 소방관으로 결정됐다.

현대차는 16일 오전 울산 2공장에서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서울 종로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박상익(40)씨에게 신형 싼타페 1호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신형 싼타페 1호차 인도식은 차 생산에 참여한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위원장, 울산2공장 ‘품질명장’인 전병호 명장 등이 직접 1호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형 싼타페 1호차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에서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박씨는 싼타페 1호차는 물론 ‘싼타페’의 본고장인 미국 서부 일대를 둘러 볼 수 있는 여행상품권(1인 4매)도 받았다.

박씨는 “신형 싼타페의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런 실내에 반해 구입을 결정했다”며 “싼타페의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씨는 인도식 이후 가족과 함께 윤갑한 공장장 등 관계자의 안내로 울산 2공장 신형 싼타페 생산 라인을 견학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형 싼타페가 생산되는 공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관계자들이 고객에게 직접 1호차를 전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신형 싼타페를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16일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전국 830개 판매 거점에서 신형 싼타페의 고객 인도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5월 현재까지 사전 계약을 마친 싼타페의 대수는 약 2만2000대 수준이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가족(1가족 4인)을 초청해 7월 한 달간 20가족씩 총 3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클레이 사격, 수상 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저 체험 이벤트’의 참가자를 오는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41,000
    • -1.5%
    • 이더리움
    • 4,110,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5.58%
    • 리플
    • 782
    • -3.58%
    • 솔라나
    • 202,400
    • -6.08%
    • 에이다
    • 509
    • -2.68%
    • 이오스
    • 725
    • -0.82%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3.89%
    • 체인링크
    • 16,510
    • -2.65%
    • 샌드박스
    • 391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