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밴드 '터네이셔스 디' 신보 커버 19禁 논란 "스티커로 가린 이미지가?!"

입력 2012-05-15 16:54 수정 2012-05-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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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제의 앨범 커버 원본(좌)과 수정된 커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High Fidelity)’와 ‘스쿨 오브 락(The School of Rock)’으로 영화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잭 블랙(Jack Balck)이 이끄는 밴드 터네이셔스 디(Tenacious D)의 새 앨범 ‘페닉스의 부활(Rize Of The Fenix)’의 커버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중심에는 15일에 발매된 터네이셔스 디의 3번째 앨범 커버에 등장한 새‘페닉스’가 있다. 페닉스는 남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페니스(penis)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새인 피닉스(Phoenix)를 합쳐 놓은 신조어로 그 그림 또한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피닉스가 용솟음을 치고 있다.

문제의 커버로 인해 터네이셔스 디의 새 앨범은 심의 이전에 자체적으로 커버를 가리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발매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앨범 커버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이 커버가 이러한 그림을 담고 있는지 잘 몰랐는데 다시 보니 충격이다" "과연 잭 블랙이 이끄는 밴드답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터네이셔스 디/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터네이셔스 디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그들만의 유머 속에 진지한 음악성을 보여 준 자칭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밴드’다. 터네이셔스 디의 이번 앨범에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데이브 그롤(Dave Grohl)과 밴드 필터(Filter)의 존 스파이커(John Spiker)와 같은 거물들이 참여했으며 공개된 ‘To Be The Best’의 뮤직 비디오에서는 엑스재팬(X-Japan)의 드러머 요시키(Yoshiki)가 까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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