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 레이드 스틸컷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이 컴퓨터그래픽(CG) 없이 리얼한 액션으로 공개된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이 화제다.
실랏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선보였던 무술이다. 이 무술은 손에 잡히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 상대의 숨통을 단숨에 끊는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11일 네이버 개봉 예정영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9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서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 ‘퀵’ 조범구 감독, ‘코리아’문현성 감독과 가수 김범수, 배우 한예리, 최윤영, 박정민, 손덕기, 그리고 이종 격투기 선수인 데니스 강과 서두원, 임수정 등 액션을 사랑하는 최고의 감독과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리얼하고 짜릿한 액션을 호평했다.
김한민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갔을 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때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 ‘코리아’ 배우 최윤영은 “순도 100% 리얼하고 짜릿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였다”라며 추천했다.
레이드는 오는 17일 개봉하며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