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가수 박기영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기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서 “엄마가 될 준비는 늘 하고 있지만 계획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MC 이소라는 “결혼을 하고 나서 훨씬 안정된 분위기가 느껴진다”라고 말한 후 “나는 항상 불안정한데 ‘결혼을 하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기영은 “성품이 좋은 사람을 만나라. 성품이 좋은 사람이 좋은 남자다.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재미를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기영은 이날 녹화에서 엄마에 대한 딸의 사랑을 그린 노래인 ‘엄마 딸이니까요’를 부른 뒤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 우승곡 ‘Caro nome’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영 미 포맨 어반자카파가 출연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8일 밤 12시 1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