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시지·냉장면 등 40여종 기습 인상

입력 2012-04-26 17:05 수정 2012-04-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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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이달 초 소시지, 냉면, 우동 등 40여종의 가격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인상률은 최대 20%에 달해 식품업계 가격인상 연쇄 도미노 현상이 예고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도병생짜장면, 가쓰오우동, 냉면류, 스파게티 등 냉장제품 40여개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생면류는 20%로 인상폭이 가장 높고 맥스봉 10.8%, 냉장면 9.1% 인상됐다. 이번 인상 품목 중 여름철 수요가 많은 제품들이 대거 포함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사전고지 없이 최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고추장 5개 제품의 가격을 2~16.7% 가량 인상해 비난을 받았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편의점은 연단위로 공급가격을 계약하기 때문에 지난해 10월 대형마트와 소매점에 반영한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가격 인상이라기 보다 반영하지 못했던 가격을 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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