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의 유니폼을 두고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와 여행용품 전문 쇼핑몰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
한 트위터리안은 "기업 SNS 담당자로서 조현민 상무의 기업계정 운영방침에 대한 언급은 무척 공감이 간다"며 조 상무를 옹호했다.
반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누리꾼은 "진에어건은 대한항공 상무쪽이 대응 잘못한듯. 그럼 배꼽 보이는 걸 배꼽 보인다고 하지 뭐라고 하나"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진에어유니폼이 바뀌었나요? 진짜 배꼽티면 진에어만 탈 것이다"며 우스게 스런 반응을 보이기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김도균 대표가 지난달 20일 트위터를 통해 “진에어는 한진그룹의 뒷글자 진에서 이름을 따온 것 같다. 진에어 승무원의 상의 유니폼이 조금 짧은 것 같아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들의 짐을 올려줄 때 보면 배꼽구경을 자주 하게 된다”고 적었으며 이에 조 상무는 진에어 유니폼에 대한 언급에 대해 ‘명예훼손’이라 지적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