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한제분, 호텔신라 빵집‘아티제’ 인수 추진

입력 2012-04-23 12:41 수정 2012-04-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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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과 대한제분이 호텔신라가 매각작업을 벌이고 있는 커피·베이커리 사업 ‘아티제’ 인수에 나섰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분과 매일유업은 아티제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매일유업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적은 있지만 현재 검토만을 하고 있을뿐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티제 인수에 대해 검토를 한것은 맞지만 인수를 추지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일유업은 외식사업본부에서 샌드위치 전문점 ‘부첼라’와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제이드팰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아티제’에 대해 대한제분의 인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인수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현재 인수의향서를 제출한것에 대해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제분은 서울 청담동 등에 카페 형태의 반려동물 전문매장 ‘이리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아티제는 지난달부터 예비입찰에 이어 본입찰을 진행했고 현재 우선협상자 선정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 매각은 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각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앞서 호텔신라의 자회사인 보나비는 아티제 사업부문과 레스토랑 사업부문을 분할했다. 이에 따라 베이커리사업을 하는 아티제는 존속법인 보나비로 유지하고 레스토랑 사업부문은 탑클라우드란 이름의 독립법인으로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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