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의 젊은 시절 모습이 화제다.
이순재는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무용학도 출신 아내와 결혼 후 함께 찍은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 그는 선명한 이목구비를 가진 ‘조각미남’ 스타일로 지금의 자상한 인상과는 다르다.
MC 조영구는 “요즘으로 보면 장동건 씨 못지 않은 미남이다”고 말했고 MC 황수경, 조우종 아나운서도 놀랐다.
이순재는 “아내와 1967년도에 결혼했는데 32살인가 33살때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은 연극 ‘아버지’ 주인공 역에 더블캐스팅 된 이순재ㆍ전무송이 아버지로서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