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재판매(MVNO’의 새 이름을 찾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촉진과 국민의 통신편익 제고를 위한 MVNO 활성화의 후속조치로, 새 이름을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모내용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에 대해 그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새 이름 짓기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상(1명)은 50만원의 상금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상, 장려상(3명)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는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문의0 2-334-7005)가 개설한 공모전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http://mvno.kait.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통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MVNO 서비스에 대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을 마련, 국민들의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재판매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