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미니홈피
이들 커플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첫키스를 채팅으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애 초창기 임요환이 군복무 중이었던 두 사람은 직접 만나 데이트를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가연은 "채팅으로 대화를 하며 가까워졌는데 매일 허락된 시간은 단 10분이었다"면서 "채팅창에 임요환이 이모티콘(> <)을 이용해 키스하길래 나도 해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임요환은 "사실 연인간 채팅으로 한 키스를 첫 키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김가연은) 첫키스라고 하더라"고 거들고 나서며 김가연의 귀여운 매력을 내심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임요환-김가연 커플을 비롯해 윤형빈-정경미, 김원효-심진화 커플이 출연해 닭살지수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