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BMW, 배터리 결함 130만대 리콜

입력 2012-03-27 06:47 수정 2012-03-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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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업체인 BMW는 일부 차종에서 배터리 케이블 결함이 발견돼 총 13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 차종은 지난 2003년에서 2010년까지 생산돼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BMW의 5시리즈와 6시리즈라고 회사측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회사는 “배터리 케이블 커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전기시스템 이상을 일으켜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거나 심할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있다”고 설명했다.

BMW는 이와 관련 미국에서만 36만7000대를 리콜할 계획이다.

BMW는 해당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우편물을 통해 리콜 사실을 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는 아직 이런 결함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모델의 차주는 약 30분의 수리서비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MW는 앞서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 모델에 대한 워터펌프 문제로 리콜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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