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 학급의 ‘오덕후’라는 급훈이 온라인 게시판에 최근 빠르게 전파되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동안 오덕후는 한가지에 열중하는 것을 이르는 ‘오타쿠’를 우리나라 발음으로 바꾼 말이다.
그러나 급훈으로 사용한 ‘오덕후’는 다소 진지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실제 오덕후(俉德厚)로 ‘자신의 덕을 두텁게 하라’라는 뜻이 함축돼 있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타쿠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반전이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등의 재미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