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무신', 시청자 입소문 타고 순항 중

입력 2012-03-22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순항 중이다.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고려를 배경으로 천한 노예 신분에서 고려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오르는 한 남자의 치열한 권력 쟁탈을 그린 사극 ‘무신’(연출 김진민, 극본 이환경)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 주현 홍아름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뿐만 아니라 짧은 등장에도 빛을 발하는 명품 조연들의 감초 역할도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범접하기 힘든 강력한 아우라로 도방 찬간을 이끄는 난장 역의 고수희를 비롯해 김준(김주혁 분)에게 무술을 가르친 스승이자 이후 몽고의 맹장 살리타이를 처단하는데 큰 공을 세우며 또 한 명의 무신으로 활약할 김윤후(금강스님) 역의 박해수, 사이비 같은 모습의 음양술사로 권력에 붙어 계략을 꾸미는 최산보를 연기한 이남희 등 조연배우들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영화같은 명품 사극”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영상미가 뛰어나다” “작품성도 연기력도 최고”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4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될 ‘무신’ 11회에서는 후계자를 향한 강력한 야욕을 드러낸 최향(정성모 분)과 최우(정보석 분)의 대립이 펼쳐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2,000
    • +2.58%
    • 이더리움
    • 3,527,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1.01%
    • 리플
    • 733
    • +1.1%
    • 솔라나
    • 217,800
    • +8.63%
    • 에이다
    • 476
    • +2.15%
    • 이오스
    • 651
    • +0.15%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6.97%
    • 체인링크
    • 14,470
    • +0.56%
    • 샌드박스
    • 352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