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글로벌 경기회복 전망 교차…혼조세

입력 2012-03-19 11:37 수정 2012-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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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관측이 엇갈린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완화하고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나 중국은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됐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8.39포인트(0.18%) 상승한 1만148.22로, 토픽스지수는 2.42포인트(0.28%) 오른 869.1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6.57포인트(0.27%) 밀린 2398.16을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9.24포인트(0.24%) 떨어진 8035.7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9.32포인트(0.14%) 오른 2만1347.17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88포인트(0.36%) 상승한 3021.56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주 발표하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아시아 각국의 수출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가 연간환산 기준 460만채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증시는 유가 상승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닛케이지수가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1년래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가격은 지난 16일에 배럴당 107.06달러로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석유탐사업체 인펙스가 0.52% 올랐다.

반면 관사이전력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2.81%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부동산시장의 냉각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해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중국 70대 도시 중 45곳의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전일 밝혔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가 1.45%,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1.85%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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