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전문 기상캐스터가 아닌 중국 광둥(廣東)방송국에서 육성하는 미소녀 아이돌 그룹인 '핀코파이'(Pin-Ko Pie)는 주어진 1분의 시간 동안 한국의 카라, 일본 가수 유이 등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날씨를 전달한다.
이들은 매일 아침 8시부터 11시까지 매 정각 1분씩 광둥방송에서 날씨를 전하고 있다. 매 방송마다 한 멤버씩 나와 춤을 추는 화면과 함께 자막으로 날씨 정보가 전달된다. 예보에 출연한 해당 멤버는 내레이션으로 취미 등 자신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이들은 90년대 출생의 대학생 멤버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멤버는 이미 광둥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