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달러 약세에 3주래 최대폭 상승

입력 2012-03-16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 값이 15일(현지시간) 3주 만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대체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 상승한 온스당 165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달 21일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금 값은 연초에 비해선 5.9%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이날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 한때 0.5% 하락했다.

오전 5시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3.32엔을 기록 중이다. 한때는 84.18엔으로 작년 4월 이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금 현물 수요가 급증한 것도 금 값 상승을 부추겼다.

UBS에 따르면 전날 인도의 금 현물 수요는 작년 1월 이래 최고였다.

미 조폐국은 아메리칸 이글 금화 판매량이 이달들어 2만3500온스로 전달 전체의 판매량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금은 지난 3일간 4% 하락, 전날은 한때 1634.70달러로 1월17일 이래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상품 브로커 인피니티트레이딩의 페인 셰퍼 사장은 “가격이 급락하면 매수세는 반드시 있다”며 “달러 약세는 항상 금 값의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90,000
    • +2.14%
    • 이더리움
    • 4,128,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03%
    • 리플
    • 771
    • +1.18%
    • 솔라나
    • 276,800
    • +3.13%
    • 에이다
    • 619
    • +13.58%
    • 이오스
    • 660
    • +3.45%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00
    • +2.88%
    • 체인링크
    • 19,000
    • +10.47%
    • 샌드박스
    • 369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