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괌·북마리아나제도 경선 승리

입력 2012-03-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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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의원 18명 추가 확보…샌토럼, 캔자스 경선 승리 전망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미국령 괌과 북마리아나제도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했다.

롬니는 10일(현지시간) 전체 215명의 등록된 공화당 유권자 중 207명이 참여한 괌 코커스에서 참석자 전원의 지지표를 획득했다.

사이판이 포함된 북마리아나제도 코커스에서는 87%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6%를 차지했으며 론 폴 하원의원과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각각 3%를 득표했다.

롬니는 이날 승리로 두 곳에 걸려 있는 총 18명의 지지 대의원 표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롬니는 괌과 북마리아나제도 경선에 앞서 자신의 아들과 부인을 이번주 현지에 보내 선거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공화당은 앞으로 미 중부의 캔자스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경선을 실시한다.

이중 대의원 40명이 걸린 캔자스 코커스에서는 샌토럼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롬니와 깅리치는 캔자스를 사실상 포기하고 오는 13일 경선이 열릴 미시시피와 앨라배마주 선거전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캔자스는 사회적 보수주의자가 많은 곳으로 샌토럼이 강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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