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이번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오전 6시 샌디에이고 대 클리블랜드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ㆍ올스타전ㆍ포스트시즌 등 200여 경기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MBC스포츠플러스가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것은 2004년 이후 8년만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생중계뿐 아니라 월드시리즈 명경기를 담은 ‘월드시리즈 클래식’과 박찬호, 김병현, 최희섭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을 모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활약 경기 하이라이트’도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