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선거철 몸값 고공행진 "선거로고송의 남자"

입력 2012-03-07 01:43 수정 2012-03-0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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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우기획)
선거로고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수 박현빈이 이번 19대 총선에 다시 한 번 선거로고송을 부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현빈은 신곡 ‘모래시계’로 국내와 일본 활동을 병행하며 <2011 일본 골든디스크 엔카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지난 2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그가 주연을 맡고 있는 뮤지컬 ‘달고나’는 연일 만석을 채우며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란 그가 선거 로고송 가창을 직접 하기로 한 것은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번 19대 총선을 앞두고 수많은 후보자들이 18대 국회의원 선거, 5대 동시 지방 선거처럼 박현빈이 직접 선거 로고송을 불러 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소속사 측은 살인적인 스케줄로 올해는 힘들 것 같다며 난색을 표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기획사와 선거사무소간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박현빈은 ”정말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이렇게 많은 후보님들이 제가 부르는 선거로고송을 원하시는데 모른 척 할 수가 없다.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열심히 불러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박현빈 하면 선거로고송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 만큼, 제 노래와 선거로고송과는 인연이 깊다. 제가 부르는 밝고 희망찬 로고송으로 선거 참여율도 높이고,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싶다”며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로고송 가창 참여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앗!뜨거’ 등 박현빈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그가 직접 부르는 선거로고송은 쉽고 정확한 가사 전달과 호소력 넘치는 가창이 일품이다. 일반 로고송 가수가 부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그가 선거 때 마다 수백 곡의 로고송을 직접 부르며,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완화시키고 낮아지는 투표율을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은 그동안 방송 매체에서도 왕왕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특유의 쾌활함으로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직접 부르는 선거로고송!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또 얼마나 많은 후보자들에게 당선의 기쁨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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