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의 생태적 가치와 유구한 역사, 아름다움을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려 나갈 ‘한강공원 대학생 홍보대사’ 1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12명의 한강 홍보대사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시민과 한강공원 방문객들을 직접 만나며 한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활동내용에 따라 서울특별시장·한강사업본부장 표창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활동 내역에 따라 필요시 실비 및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2차 면접심사에서는 예년과 달리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 중 2명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해 활동 경험을 살린 질문으로 면접 전형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강공원 대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