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지속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12-02-28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8일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기본 방향은 건실한 공기업으로 발전을 위한 재무안정성으로 산단공은 창업·성장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의 스마트 경영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건실한 공기업으로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사업본부 체제 개편 △기업의 가치창조 및 고객지향적인 토털서비스(Total Service) 제공 △차별화되고 스마트한 첨단입지 공급기반 강화 △기업 및 지역과의 협력과 소통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 △법률·재무·홍보·서비스 등 기능별 조직운영위원회 운영 등이다.

우선 산단공은 조직의 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 기존 단지의 스마트화 및 차별화된 신입지 제공, 조직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본부체계를 개편한다.

본사 조직은 기획관리본부, 경쟁력서비스본부, 입지서비스본부, 경영전략본부 등 4개 본부로 재편하고 재무실 신설 등으로 재무관리 분야를 강화해 안정성 확대에 무게를 둔다.

기업의 입지·인력·지방투자·협력·QWL 등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및 QWL밸리 조성을 위한 추진 조직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산업의 집단화, 협업화, 유휴산단의 활용도 제고 및 차별화된 신(新) 입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지기획 기능을 강화한다.

신입지전략을 실행할 신입지기획실을 설치하고 신입지개발 공급, 산업단지 개발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기존의 QWL밸리 조성 사업의 하드웨어적인 분야를 업무·기능별로 세분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창출과 기업 및 지역과의 협력·소통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미래경영전략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국제교류·협력, 중장기 전략 사업 개발 등 산단공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법률·제도 위원회, 재무위원회, 홍보위원회, 서비스 위원회, 지방이전추진단 등 5개 분야에 걸쳐 기능별 조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책방향을 제시, 조직운영 관련 주요 현안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제언 등 자문역할도 할 예정이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형식적인 조직개편이 아니라 실질적인 분업과 협업에 중점을 뒀다”며 “산단공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를 자문해보고 결정한 변화”라고 조직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15,000
    • -0.59%
    • 이더리움
    • 3,673,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94,700
    • -0.38%
    • 리플
    • 819
    • -5.97%
    • 솔라나
    • 218,300
    • -2.15%
    • 에이다
    • 487
    • -1.42%
    • 이오스
    • 669
    • -0.89%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47%
    • 체인링크
    • 14,890
    • +0.13%
    • 샌드박스
    • 373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