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이스타항공, ‘황금노선’김포~쑹산 노선 배분

입력 2012-02-23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포공항과 대만 쑹산공항을 연결하는 ‘황금노선’에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취항한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김포~쑹산 주 7회(회 당 200석 미만) 운항권이 티웨이항공에 주 4회, 이스타항공에 주 3회씩 배분됐다.

도심에서 가까운 공항을 이용하는 김포~쑹산 노선은 평균 탑승률 80%대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능가하는 '황금노선'으로 꼽혀왔다. 때문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7개 국적항공사 모두 노선을 신청했었다.

국토부는 저가항공사 육성과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라는 측면을 가장 많이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토부는 김포~쑹산 노선과는 별도로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타 항공회담 등으로 확보한 21개 노선 주 50회의 국제항공 운수권을 5개 항공사에 배분했다.

인천~타이베이 노선의 주 4회 증대 운수권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주 2회(주 500석) 배분했다. 두 항공사는 이로써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 11회씩 오갈 수 있게 됐다. 인천~파리 주 1회(300~349석) 운수권은 아시아나항공에, 지방~홍콩 노선 주1회, 한국~필리핀노선 주1회는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각각 분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59,000
    • -1.29%
    • 이더리움
    • 3,641,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99,200
    • -2.88%
    • 리플
    • 746
    • -0.93%
    • 솔라나
    • 231,200
    • -0.52%
    • 에이다
    • 502
    • -0.4%
    • 이오스
    • 676
    • -1.6%
    • 트론
    • 219
    • +3.3%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3.31%
    • 체인링크
    • 16,440
    • +0.92%
    • 샌드박스
    • 381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