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2’가 18일 전라남도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대규모 1차 지역예선을 개최한다. 19일 대전 지역 예선에 이어 인천(25일), 부산(3월 3일), 대구(4일), 서울(10일) 등 총 6개 대도시에서 1차 예선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팝핀 여제’ 주민정을 탄생시킨 광주를 비롯해, 전 세계를 감동시킨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의 대전 등 각 지역별로 숨은 재주꾼들을 만날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원자 공개모집을 진행한 tvN은 1차 지역예선이 치러지는 당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 1차 예선 전날까지 전화 ARS(1670-5000)와 tvN홈페이지(www.chtvN.com), ‘코리아 갓 탤런트’ 공식트위터 계정(@KoreaGotTalent)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춤, 연기, 마술, 악기연주, 노래 등 어떤 장르도 무관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작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이 1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다음달부터 김구라, 박칼린, 장진 등 코갓탤의 막강 심사위원들의 2차 공개예선에서 본격 심사를 받게 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생방송으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 받게 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진출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비롯한 깜짝 놀랄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코리아 갓 탤런트2’는 오는 6월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