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송새벽이 하지원, 김승우 등이 속해 있는 웰메이드스타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웰메이드 스타엠 측은 “송새벽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오해가 있었으나 서로 대화를 통해 양측 합의하에 전속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현재 송새벽은 얼마전 크랭크인에 들어간 새 코미디 영화 ‘아부의 왕’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매진 중이다. 또한 바이러스, 로봇, 좀비 등 인류멸망을 소재로 한 신개념 재난영화 ‘인류멸망보고서’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영화 ‘아부의 왕’은 융통성 없는 보험사 직원이 아버지가 사채빚에 몰리자 아부의 달인을 만나 기술을 전수 받아 보험왕에 오르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송새벽의 코믹연기가 큰 웃음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