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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파니가 전 남편과 이혼 후 위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파니는 "남편과 헤어질 때 아무것도 안 갖고 나왔다. 너무 힘들게 지내다가 드디어 돈을 모아서 집을 샀다."며 "이사한지 4개월 됐는데 이 집이 아들과 살게 된 첫 집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해 부모님이 자꾸 내 아들을 붙잡고 울더라. 너무 슬프고 그때 생각하면 제일 가슴이 아프다. 나 때문에 아이가 차별 받을까봐 무서웠다. '엄마가 이혼녀라서 내가 이런 취급 받잖아' 이런 소리할까봐 걱정했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파니는 최근 연극 공연 무대에서 연인 서성민 으로부터 3억5000만원 상당의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깜짝 프러포즈를 받아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