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지난 30일 서울시 우수기업인증인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 ‘수출실적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은 서울시 소재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 중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과 혁신성이 강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기업의 상품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유진로봇은 이날 수여식에서 서울시로부터 향후 3년간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지정받는 동시에, 지난해 지식경제부 지정 청소로봇 ‘세계일류상품’ 인증과 수출 500만달러 돌파로 인한 공로로 ‘수출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본부장은 “올해에는 기존 유럽시장 외에도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수출증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미국, 일본 등 신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난해 국내 서비스로봇 기업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및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