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23억원 들여 숲 가꾸기 나선다

입력 2012-01-27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한킴벌리는 27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숲센터에서 생명의숲(공동대표 최열), 동북아산림포럼(이사장 최현섭),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양병이) 등 숲과 관련한 NGO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이들 세 단체에 앞으로 1년간 안정적으로 숲 가꾸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3억원을 지원한다.

생명의 숲은 ‘국공유림 나무심기’와 ‘학교 숲 만들기’ 등 국내에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동북아산림포럼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100만그루 나무심기’,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동네 작은 숲 만들기’ 사업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총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또한 학교 숲의 교육적 활용, 도시 숲 확장 등과 같이 숲을 보호하면서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키워가는 일에도 더욱 관심을 갖는다는 방침이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숲 NGO와 함께 추진하는 연간 프로그램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04,000
    • +2.69%
    • 이더리움
    • 3,161,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3.94%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0,100
    • +3.21%
    • 에이다
    • 459
    • -1.5%
    • 이오스
    • 662
    • +1.69%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5%
    • 체인링크
    • 14,050
    • -0.14%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