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스컬' 싱글서 싱어송라이터 면모 과시

입력 2012-01-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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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랜뉴뮤직)
박효신이 싱어송라이터로서 본격 출발했다.

26일 발매 된 스컬의 솔로 첫 싱글 '나 이러고 살아'에 함께한 박효신이 알고보니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까지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스컬의 새 앨범에서 두 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은 군입대전 발표한 박효신의 마지막앨범 'The gift part.2'에서 처음 함께했던 스컬과 박효신이 서로의 결과물에 만족, 박효신이 흔쾌히 스컬의 새 앨범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이 둘의 신곡 '나 이러고 살아'는 요즘 가요계 듀엣 곡들에서 이뤄지는 단순한 목소리 품앗이가 아닌 두 싱어송라이터의 색깔을 잘 버무린 완성도 높은 곡이다.

실제로 박효신이 다른 뮤지션의 곡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하는 최초의 곡이라는 점도 눈에 띄지만 그런 화제성으로만 회자되기엔 스컬의 신곡 '나 이러고 살아'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박효신 특유의 서정성을 가미한 멜로디 라인과 이미 2007년 여름 R&B/힙합 싱글 세일즈 차트 3위에 오를 정도로 해외 뮤지션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스컬만의 독특한 레게 플로우가 잘 버무려졌고, 여기에 작년 한해 공전의 히트를 거둔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만든 브랜뉴 뮤직의 수석 프로듀서 마스터키의 세련된 비트와 사운드 디자인이 가미되어 기존 가요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게 가요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에 스컬의 소속사 브랜뉴 뮤직측은 "박효신이 입대 전 작업한 마지막 결과물이라 1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며 더욱 견고한 완성도를 이루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정성과 공을 들였다"며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가 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만의 매력을 살린 곡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니 레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2년의 포문을 여는 국가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과 국가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 이 두 싱어송라이터의 신곡이 아이돌 음원과 각종 오디션 음원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현 가요시장에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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