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고속 9곳 평가 중 ‘서울외곽’ 1위

입력 2012-01-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가 2011년 추계평가를 시작으로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를 매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이용자 안전성 및 만족도 제고 △공공지원노력 △국가재정지원 최소화 및 효율적 활용 등이다. 구체적으로 교통안전 및 대응, 민원처리 신속성 및 친절도, 이용자 만족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유지관리·운영의 적정성, 이용자 편익 및 사회기여 관련 노력 등을 평가한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는 현재 운영 중인 9개 민자고속도로의 실제 이용객 1485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2011년 추계 운영평가의 실시계획에 따르면 서울외곽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운영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94%의 이용객들은 민자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이 원활해졌다고 응답했다. 이용객이 느끼는 만족도설문 순위와 운영평가 결과가 대체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 결과, 민자고속도로에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MRG)가 폐지된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이 19.8%에 그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의 도입으로 민자법인들이 서비스 수준 향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수 법인에게 장관표창 등으로 격려하고 개선이 안 되는 법인은 집중 점검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07,000
    • +2.88%
    • 이더리움
    • 3,17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33,200
    • +4.21%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600
    • +3.5%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67%
    • 체인링크
    • 14,070
    • +0.72%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