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일주일새 ‘2배 증가’

입력 2012-01-25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에서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해 당국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달 9∼15일 사이 전국 의료기관 약 5000곳에서 후생노동성으로 보고된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의료기관당 평균 7.3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3.76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후생노동성은 9∼15일 사이의 인플루엔자 환자 수를 약 40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5∼9세 아동 환자가 약 8만 명으로 전주보다 4배 정도 급증했다.

후생노동성은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세수와 양치질 등으로 몸을 청결히 할 것과 실내 가습 등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시즈오카(靜岡)현의 경우 지난 23일 유치원생과 초등생 2575명이 결석했다. 이는 작년 시즌 인플루엔자로 인한 전체 결석생 7851명의 30%에 해당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1,000
    • -0.07%
    • 이더리움
    • 3,26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0.2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000
    • +0.47%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7
    • -0.31%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
    • 체인링크
    • 15,230
    • +1.74%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