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에 3대2 극적승

입력 2012-01-23 02:06 수정 2012-01-2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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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이하 맨시티)가 토트넘에 3대 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서 마리오 발로텔리의 페널티킥골에 힘입어 3-2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7승5무2패(승점54)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6점 승점차로 따도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맨시티와 토트넘은 전반에 시소경기가 이어지며 득점없이 끝냈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10분 나스리가 오른발 강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승세를 탄 맨시티는 선제골을 넣은 지 3분만에 추가골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2골을 내준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6분 자기 진영에서 카불이 길게 내준 공을 맨시티 수비수 사비치의 머리를 맞고 애매한 위치에 공이 떨어졌고, 데포는 가슴 트래핑 뒤 빈 골문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레논이 내준 것을 중앙에 있던 가레스 베일이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종료 직전 결정됐다.

후반 중반 교체투입 된 마리오 발로텔리가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발로텔리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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