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를 기해 TS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www.tsenter.co.kr)를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B.A.P의 첫 번째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WARRIOR(워리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얼마 전 6명의 멤버를 모두 공개한 B.A.P는 대망의 티저 공개로 데뷔를 알리는 방아쇠를 당겼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B.A.P의 리더 방용국은 할렘가를 연상시키는 뒷골목에서 강렬한 드럼과 웅장한 브라스 소리에 맞춰 차를 망치로 때려부수고, 젤로는 강렬한 펀치를 날리는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강력한 남자 그룹의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방용국의 불 속에 휩싸인 모습의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이 장면에서 방용국은 화상을 입을 정도로 연기 투혼을 발휘하였으며, 사흘 연속 이루어지는 강행군에도 뮤직비디오 촬영에 끝까지 임했다는 후문이다.
B.A.P의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B.A.P. 마치 블랙홀 같아서 출구가 없다”, “입이 안 다물어짐. 오빠들 정말 외계인이 맞나 봐. 너무 멋있다. 이건 인간이 아니야. 대박 엄청나게 뿅 갔어.”, “A-yo! 용국 오빠 완전 상남자다. 잉... 진짜 폭풍 안무 폭풍 기대합니다!”, “자기 전에 눈 정화, 귀 정화했네... 잠도 안 오겠다.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B.A.P는 26일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되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28일에 장충체육관에서의 블록버스터급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