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아파트 1만2231가구 공급

입력 2012-01-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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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14개 단지 8121가구 공급…강남 자곡 등 물량 주목

▲삼성물산이 강남구 자곡동에 공급예정인 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조감도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2012년에 총 1만2231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하고 이 중 7154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분양예정인 래미안은 서울과 수도권 물량이 대부분이다. 서울에서는 래미안도곡진달래와 래미안금호하이리버를 시작으로 총 14개 단지에서 8121가구 공급에 이중 34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히 서울 강남권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1020가구(일반분양 1020가구)와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1608가구(일반분양 122가구)가 청약대기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동구 천호동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래미안 타워스카이’ 904가구(일반분양 904가구)를 하반기 중에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도 김포 래미안한강신도시 2차 1711가구(일반분양 1711가구) 등 총 4개단지에서 4110가구의 알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37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방은 공급 예정 물량이 없다.

사업형태별로는 총 17개 사업지 중 비교적 분양성이 높은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용강2구역, 상수1·2구역 등 총 12곳에 달한다. 이 중 아현3구역, 왕십리1구역, 신길11·7구역 등 4개 단지가 뉴타운사업지에 해당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분양하는 대부분 래미안 사업장이 규모와 입지, 교통 및 편의시설 등 주거가치 면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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