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300억 규모 우체국금융 IT아웃소싱 사업 착수

입력 2012-01-15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C&C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발주한 우체국금융 IT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의 우체국금융 시스템 이전을 앞두고 우체국 금융 전반에 걸친 시스템 통합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 환경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향후 3년간 다양한 △금융 상품관리와 보험사기방지 △금융 업무 상시 감사 등을 포괄하는 기간계 시스템 △고객의 전자금융과 스마트 금융을 지원하는 전자금융시스템 △각종 DW(데이터웨어하우스)와 CRM(고객관계관리) △자산관리­배분 시스템을 포함 한 각종 경영지원시스템 등 우체국 금융 전체 시스템에 대한 개발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는 또 오류 금액 조기 감지 체계를 구축해 빠르고 정확한 우체국 금융의 보험금 지급 금액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빠른 보험금 지급 등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 동안 여러 시스템에 산재되어 있던 고객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금융시스템과 연계해 고객별 맞춤형 금융 상품과 다양한 금융 마케팅 수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우체국 금융의 2013년 나주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이전을 위한 3단계의 종합 마스터 플랜도 수립한다.

SK C&C 전략 OS본부장 이기열 상무는 ”이번 우체국 금융 IT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우체국금융 서비스 제공 환경이 마련될 것” 이라며 “고객의 만족을 이끌며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우체국 금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시스템 환경 구성과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76,000
    • -1.55%
    • 이더리움
    • 4,100,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7.03%
    • 리플
    • 775
    • -2.76%
    • 솔라나
    • 199,800
    • -5.26%
    • 에이다
    • 507
    • -1.74%
    • 이오스
    • 714
    • -1.65%
    • 트론
    • 181
    • +3.43%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3.25%
    • 체인링크
    • 16,380
    • -2.9%
    • 샌드박스
    • 388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