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산 선거운동 `시동'

입력 2012-01-12 10:24 수정 2012-01-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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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김경수 봉하사업본부장 북콘서트 참석

야권의 대권주자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11일 4월 총선 출마지인 부산 사상구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문 상임고문은 이날 트위터에 "문재인후보 선거사무소 `문이열린캠프'를 정식으로 오픈한다"면서 "별도의 개소식은 없고, 화환과 화분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6일 부산 사하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한 직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나서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지역을 훑기 시작했다.

이날에는 축산물시장 등 지역을 돌고 저녁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서부산과 동부경남을 연결하는 'PK(부산ㆍ경남) 낙동강벨트'의 세몰이에 나섰다.

문 이사장은 북콘서트에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부산ㆍ경남 지역에서의 선거 의미 등을 놓고 토론한다.

이와 함께 문 상임고문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SBS의 힐링캠프'에 출연해 특전사로 복무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벽돌격파 시범에 나섰다가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트위터에서 "힐링캠프에 치료받으러 갔다가, 벽돌 한장 깨고 검지에 깁스를 했다"면서 "자원봉사하러 온 한의사가 침을 놓고 있다. 당분간 악수할 때 조심해달라"고 장난스레 상황을 알렸다.

그는 또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감사한다"면서도 "한편으론 방영되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아쉽기도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본부장의 북콘서트에는 권양숙 여사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여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정치적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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