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11일 연봉 3억원에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했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 120경기에 출장해 0.301 13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김현수의 연봉은 지난해 2억7000만원보다 11% 올랐다.
이날 포수 양의지도 지난해 7200만원에서 74% 오른 1억25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지난 시즌 119경기를 뛴 양의지는 타율 0.301, 14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타격과 도루부문에서 2위에 오르며 등 공·수에 걸쳐 제목을 톡톡히 하며 새애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