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충남 당진 및 인천 영흥 화력발전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유연탄 배송 컨베이어벨트 화재감시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당진 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및 모니터링하고 있는 화재감시 시스템.
MDS테크놀로지가 공급한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 열화상 카메라는 열원 발생시 이를 현장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경광등, 사이렌, PLC 등과 연계하거나 원격지의 PC기반 프로그램, 웹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검출된 데이터를 송출할 수 있다.
또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IP 카메라를 연계해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문제의 위치나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영 MDS테크놀로지 상무는 “비접촉 방식으로 선명한 영상을 통해 온도 정보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화재 감시 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화상 카메라에 기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접목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