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류현진은 올시즌 중반 부상에 시달리며 24경기 출전해 방어율 3.36, 11승 7패를 기록했다. 그는 올해 10승 이상을 거뒀지만 데뷔 후 가장 낮은 승수와 탈삼진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6년 연속 두자릿수 승, 역대 최연소(24세2개월25일)·최소경기(153경기) 1000탈삼진 등 대기록을 세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마일영은 8300만원에서 1700만원 인상된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올시즌 데뷔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을 보낸 양훈은 8000만원에서 62.5%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재계약 하며 억대 연봉 선수에 올랐다. 최진행은 1억원에서 50%인상된 1억5000만원, 한상훈은 7000만원에서 71.4%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2012년도 선수단 재계약 대상자 48명중 박정진, 이대수를 제외한 46명이 계약하며 95.8%의 연봉 재계약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