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김금래 장관이 4일 오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지난 12월 14일 정기수요시위 1000회와 평화비 제막으로 고조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나눔의 집 내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눔의 집’은 비영리민간단체로 현재 피해자 할머니 8분이 거주하고 있다.
나눔의 집은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자료 및 관련자료 전시·관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각종 자료조사 및 연구활동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각종 후원사업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