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택배, ‘설 특별 수송 시스템’ 준비 끝!

입력 2012-01-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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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택배는 설을 3주 앞두고 특별 수송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동부택배는 오는 9일부터 설 연휴 이후인 27일까지 전국 물류센터 및 지점에 추가 차량과 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 수송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물량은 9일부터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오는 16일과 17일에 최대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뒤늦게 배송 신청이 들어온 물량이 몰리는 25일경에도 배송물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처럼 늘어나는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 대전 택배터미널을 증축 개장했다. 각 지점과 터미널을 운행하는 간선차 투입대수와 분류인력, 콜센타 직원 등을 평소 보다 30% 이상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물량 출고를 분산시키는 등 물류센터의 효율성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 연휴 전 생물의 경우 17일까지, 일반상품의 경우 18일까지 집하를 실시하고 기업물량의 경우 고객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출고 일정을 조절할 예정이다.

올 설은 특히 예년에 비해 빨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강추위와 폭설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과일 등을 선물로 보낼 경우 스티로폼 등 보온재로 상품을 포장한 후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택배물량이 평소 보다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집중돼 택배 이용자들은 오는 13일까지 택배를 이용하는게 가장 좋다”며 “연중 가장 물량이 폭증하는 때인 만큼 콜센터를 이용하면 오랜 대기시간이 소요되므로 가급적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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